메타 허욱 부사장, 한국외대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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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3일 메타(Meta, 옛 페이스북) 허욱 부사장을 초청해 '2024 HUFS 특강'을 개최했다.
'HUFS 특강'은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교, 국제통상, 인문학 등 다양한 사회 분야를 기초로 4차산업 시대 인공지능, 빅 데이터 관련 분야에 특화된 주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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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3일 메타(Meta, 옛 페이스북) 허욱 부사장을 초청해 '2024 HUFS 특강'을 개최했다.
'HUFS 특강'은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교, 국제통상, 인문학 등 다양한 사회 분야를 기초로 4차산업 시대 인공지능, 빅 데이터 관련 분야에 특화된 주제를 다룬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적 소양, 도전정신 등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한국외대를 찾은 허욱 메타 한국 대외정책 부사장은 마콜컨설팅그룹 수석부사장, 대한민국 국회 수석보좌관을 역임했고 서강대 경제학과 학사, 존스홉킨스대학교 경영대학원 이학석사를 받았다.
허 부사장은 '인공지능 등 혁신적 기술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라는 주제를 다뤘다. 메타가 추구하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 글로벌 빅테크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세상이 변하더라도 매 순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면 새로운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HUFS 특강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이 테크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며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현업에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 역할을 앞으로도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150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참석자의 90% 이상이 특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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