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국채금리 하락·배터리 사용량 증가…2차전지株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2차전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2차전지 관련 종목의 전반적인 강세는 미국 내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내림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000건으로 전월(835만5000건) 대비 29만6000건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2차전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날 오전 1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1400원(13.60%) 오른 9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003670)(6.30%)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5.35%), LG화학(051910)(4.57%), 삼성SDI(006400)(4.50%) 등도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선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 대비 1만3800원 상승한 20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에코프로(086520)와 대주전자재료(078600)도 각각 4.25%, 2.82%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000건으로 전월(835만5000건) 대비 29만6000건 줄었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인 840만건을 밑돈 수치다.
미국 고용시장의 냉각을 가리키는 지표에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최근 나흘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618%에서 4.366%까지 25bp 하락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80개국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216.2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해 우려” 김호중, 독방 구조 보니…“정준영·조주빈도 있었다”
- 지드래곤, 진짜 교수됐다…카이스트, 초빙교수 임용
- “대기인원만 2000명” 대구은행, ‘금리 20% 적금‘ 출시 첫날 폭주
- “치매 엄마에 주먹질…억장 무너져” CCTV 본 가족 ‘울분’
- “친형과 눈 맞은 아내, 같이 살기까지…위자료 받고 싶습니다”
- “내 체액이 왜 거기에?” 여교사 성폭행한 학부모들 [그해오늘]
- 月200만원에 7남매 키운 ‘고딩엄빠’ 전세임대 들어간다
- "44명 다 있다"...노래방 도우미에 '밀양 성폭행' 누설 경찰까지 경악
- '나는 솔로' 20기 광수, 현숙에 직진 "나를 바꿀수 있어…승부욕 생긴다"
- SM 측 "NCT 쟈니·해찬 성매매·마약 루머 사실 무근"[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