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맥시와 5년 2억 500만 달러 계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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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차기 프랜차이즈스타와 함께 할 예정이다.
『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The Franchise' 타이리스 맥시(가드, 188cm, 91kg)와 초대형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필라델피아가 맥시와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맥시와 재계약과 함께 외부에서 슈퍼스타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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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차기 프랜차이즈스타와 함께 할 예정이다.
『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The Franchise’ 타이리스 맥시(가드, 188cm, 91kg)와 초대형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계약규모는 5년 2억 5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맥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기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다른 구단의 제안이 오더라도 필라델피아가 합의하면 그를 앉힐 수 있다. 이에 최고대우를 훌쩍 넘는 규모의 계약이 예상된다.
필라델피아가 맥시와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그는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발전했으며, 이번에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필라델피아에 필요한 전력인 만큼, 재계약이 유력하다. 앞서 제시된 조건이란 연간 4,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다. 현재까지 보인 능력과 잠재력을 고려하면 해당 계약을 따낼 만하다.
이번 시즌 그는 7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7.5분을 소화하며 25.9점(.450 .373 .868) 3.7리바운드 6.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주로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팀의 간판인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을 때도 제 몫을 해냈다. 필라델피아의 차기 간판으로 손색이 없다. 이번에 기량발전상도 수상하며 주가를 더욱 높였다.
맥시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1순위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당시만 하더라도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나 첫 시즌에 평균 8점을 올린 그는 이듬해에 주전 가드로 나서 경기당 17.5점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 생애 첫 시즌 평균 20점을 넘긴 데 이어 이번에 25점 고지까지 점령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맥시와 재계약과 함께 외부에서 슈퍼스타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샐러리캡이 충분하기 때문. 엠비드와 폴 리드를 제외한 전원과 계약이 만료된다. 맥시의 계약을 더하더라도 최고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를 품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우승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심산이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중반부터 폴 조지(클리퍼스)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피력했다. 그 외에도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브랜든 잉그램(뉴올리언스)에 흥미를 갖고 있다. 다만 버틀러와 잉그램은 다음 시즌에 계약이 만료된다. 트레이드로 데려와야 하나 현재로서는 계약된 선수가 없어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극히 제한적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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