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팀 동료' 마르카노, 스포츠 도박으로 영구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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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메이저리거가 스포츠 도박으로 영구 제명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투쿠피타 마르카노를 리그의 스포츠 베팅 규칙 및 정책 위반으로 영구 제명했다"고 발표했다.
MLB 규정 21조에 따르면 '선수, 심판, 관계자가 소속팀 경기에 배팅하면 영구 제명 대상이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마르카노는 해당 규정에 따라서 영구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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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현역 메이저리거가 스포츠 도박으로 영구 제명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투쿠피타 마르카노를 리그의 스포츠 베팅 규칙 및 정책 위반으로 영구 제명했다"고 발표했다.
마르카노는 작년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을 때, 당시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 대상 도박에 배팅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MLB 규정 21조에 따르면 '선수, 심판, 관계자가 소속팀 경기에 배팅하면 영구 제명 대상이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마르카노는 해당 규정에 따라서 영구 제명됐다.
MLB 사무국에 따르면 마르카노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31개의 MLB 관련 배팅을 포함해 총 387개의 야구 베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베팅 금액은 15만 달러 이상이며, MLB 관련 베팅에만 8만7319 달러를 썼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도박 행위를 규제하는 것은 우리 게임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면서 "MLB는 기본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한다는 목표로 성실성 모니터링, 교육 프로그램 및 인식 제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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