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전형 확정에 수시박람회·대입설명회 잇따라 개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박람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도 확대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교육부 등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입시 주요 변경 사항을 주제별로 안내하는 콘텐츠를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와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티브이'를 통해 차례대로 배포합니다.

교육현장의 진로진학교사와 진학 관련 부장교사, 담임교사 등이 밀착형 대입 상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수시 원서접수 전 2주 동안은 '대입 상담 중점기간'으로 운영됩니다. 이 기간에는 일선 고등학교의 행정 업무를 최소화해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5~8월 사이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수시 박람회가 열리고, 다음 달 25일부터 27일 사이 서울 코엑스에서 대교협 주관 수시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15일에는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EBS와의 공동 대입 설명회도 열립니다.

교육부는 또, 이달에서 8월 사이 현직교사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교협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3차례 열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입 상담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 고등학교 교원 423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한 전화(1600-1615)와 온라인 상담도 상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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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