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입사원 353명 공개채용…사회적 약자에 기회 확대

권혜진 2024. 6. 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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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5급 사원 317명,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하며,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LH 채용라운지를 방문하면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경남 진주 LH 본사에선 5일부터,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2일부터 각각 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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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입사원 채용 공고 [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5급 사원 317명,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하며,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 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20일이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한다.

올해부터는 평가 공정성 제고와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 비율을 법상 의무비율(3.8%)보다 2배 높이고,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의 경우 지난해 서류전형에서만 적용되던 가산점(5%)을 필기 및 면접 전형까지 확대 적용한다.

LH는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원서 접수 시작일인 12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채용 전용 콜센터(☎02-2000-2769)를 운영한다.

LH 채용라운지를 방문하면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경남 진주 LH 본사에선 5일부터,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2일부터 각각 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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