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보좌할 '골잡이' 필요해!...But "이 선수는 아닐 것" 이적설 부인

한유철 기자 2024. 6. 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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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브라질에서는 토트넘과 첼시가 프리미어리그(PL) 후반기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무니스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무니스에 대해 확고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과 첼시 모두 무니스에 대한 확고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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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하지만 로드리고 무니스는 그 후보가 아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브라질에서는 토트넘과 첼시가 프리미어리그(PL) 후반기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무니스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무니스에 대해 확고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을 보낸 토트넘. 2022-23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은 있었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빠졌을 때 이들의 자리를 채울 선수가 마땅하지 않으며 풀백 백업 자원들도 필요했다. 해리 케인의 대체자 영입도 시급하다. 지난 시즌엔 손흥민이 센터 포워드로 나서기도 하고 히샬리송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 기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케인의 빈자리가 실감됐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울 계획이다. 이미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강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에게 접촉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라이커는 단연 '1순위'다. 이미 많은 선수들이 토트넘과 연관됐다. 이런 상황에서 풀럼의 무니스 역시 토트넘 이적설에 연관됐다.


무니스는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18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전통적인 No.9 성향을 지닌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브라질리언답게 준수한 발 기술을 갖고 있으며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도 좋다.


PL 경험은 그다지 많지 않다. 어린 시절엔 '자국' 리그 팀인 플라멩구에서 성장했고 2021-22시즌 풀럼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딛었다. 당시 풀럼은 2부 리그에 속해 있었고 무니스는 주로 후보로 나서며 25경기 5골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풀럼이 PL로 승격했지만, 무니스는 2부 리그인 미들즈브러로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 리그 17경기 2골을 올렸다.


2023-24시즌 풀럼으로 돌아오며 PL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기엔 주전이 아니었다. 시즌 도중엔 무릎 부상까지 당하며 입지가 더욱 줄었다. 그러나 번리전 득점을 통해 경쟁력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2월에서 3월까지 두 달 동안 리그에서만 8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월엔 4경기 4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이에 여러 팀과 연관이 됐다. '골닷컴 브라질'은 첼시와 토트넘이 무니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과 첼시 모두 무니스에 대한 확고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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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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