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차은우보다 무일푼 유병재? “유병재 덕 우울증 호전”
서형우 기자 2024. 6. 5. 11:51
코미디언 유병재가 팬한테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받고 울컥했다.
지난 4일 유병재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팬한테 받은 DM을 공개했다. 팬은 “병재님 안녕하세요 감사 인사 드리려고 메시지 남깁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팬은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힘든 하루들을 보내던 중 의사 선생님께서 저에게 집에서 즐거운 영상을 보라고 권유하셨다. 그러다 병재님 유튜브를 보게 됐는데 정말 혼자 집에서 오랜만에 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우울증 정말 많이 호전됐고 웃음이 정말 많아졌다. 지금도 문학의 밤 보다가 감사해서 메시지 보낸다”라고 하며 자신의 아픔에 대한 치료제가 돼 준 유병재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유병재는 이 같은 DM을 스토리에 게재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한 외국인 사진을 첨부했다. DM에 감동받은 본인의 감정을 표현한 것.
한편 유병재는 최근 5년간 몸 담았던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계약 만료 후 블랙페이퍼로 이적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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