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막강”… KEIT, 美전시회서 R&D 성과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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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사진)에 참여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의 연구·개발(R&D) 성과와 우수성을 알렸다.
전윤종 KEIT 원장은 "K-BIO 소부장 특별관을 통해 국내 바이오 소부장 업체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K-BIO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쓰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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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별관 열어 소개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사진)에 참여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의 연구·개발(R&D) 성과와 우수성을 알렸다.
KEIT는 5일(현지시간) 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 한국거래소, 인베스트서울 등과 함께 ‘코리아 바이오-테크 파트너십’(KBTP·Korea Bio-tech Partnership) 행사를 주관하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알테오젠 등이 연사로 초대됐고 정부 관계자와 투자사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KEIT는 앞서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K-BIO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별관’을 개설해 국내 바이오 소부장 R&D 우수과제와 성과를 소개했다. K-BIO 소부장관에는 △셀세이프 △퓨리오젠 △아미코젠 △엑셀세라퓨틱스 △마이크로디지탈 △비티알 △제이오텍 △이셀 등 국내 최고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바이오테크 기업 8곳이 참여해 자사 기술을 전시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진단시약기업 셀세이프는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마이코플라스마 검출 키트와 복제가능 바이러스 검출 키트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을 개발한 퓨리오젠은 독자적인 레진 제조 공정의 완성도로 이목을 끌었다. 국내 최초 대규모 배지 생산 시설을 마련한 아미코젠과 세계 최초로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배지 기술을 개발한 엑셀세라퓨틱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배지 분야의 국내 기술력을 소개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세포유전자치료에 최적화된 소용량 바이오리액터를 글로벌 시장에 알렸다. 비티알, 제이오텍, 이셀 등은 K-BIO 장비 분야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K-BIO 소부장 특별관을 통해 국내 바이오 소부장 업체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K-BIO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쓰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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