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5', 조나단 메이저스 하차→다시 출발선 "등장인물 60명"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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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나단 메이저스의 하차로 위기를 맞았던 '어벤져스5'가 다시 출발선에 섰다.
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은 '데드풀과 울버린' 감독을 맡은 숀 레비가 '어벤져스5'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연출을 맡았던 데스틴 크리튼이 '어벤져스5'를 연출할 예정이었지만, 그는 지난해 11월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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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은 '데드풀과 울버린' 감독을 맡은 숀 레비가 '어벤져스5'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연출을 맡았던 데스틴 크리튼이 '어벤져스5'를 연출할 예정이었지만, 그는 지난해 11월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마블은 숀 레비에게 감독직을 제안했으며 관계자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영화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라는 제목으로, 내년 5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정복자 캉 역을 맡은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유죄 판결받은 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났고, '어벤져스5'의 제작이 중단됐다. 아직까지 '어벤져스5'의 구체적인 제목과 줄거리는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데드라인은 "'어벤져스5'는 현재까지 마블이 기획하고 있는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로, 내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등을 비롯해 총 60명 이상의 캐릭터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토르, 헐크로 구성된 핵심 그룹이 있었는데 '어벤져스5'는 많은 캐릭터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앙상블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벤져스5'는 2026년 5월 1일 미국 개봉 예정이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7일 미국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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