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日 이세키社 제품 구매하면 사은품 제공

1974년 기술 제휴 이후 50주년 기념
기능성 시계·고급 폴딩 카트 증정

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이 일본의 3대 농기계 회사 중 하나인 ‘이세키(ISEKI)’와 기술 제휴 50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TYM은 1974년 이세키와 기술을 제휴한 후 50년 간 우호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국내 농기계 기업이 일본 기업과 기술 제휴해 농기계 기술을 발전시켜 왔지만, TYM처럼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사례는 국내 기업에서 유일하다는 게  TYM의 설명이다. 

TYM은 현재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이세키 농기계를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기술 제휴 50주년을 기념해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지샥 시계(왼쪽)와 폴딩카트의 모습. TYM

TYM은 기술 제휴 50주년을 기념해 이세키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올 1월1일 이후 이세키 트랙터 TJV755(75마력), TJV985(101마력), TJW1233(124마력)이나 콤바인 HJ6115(6조), HJ6135(6조), HJ7135(7조)를 구매한 고객에게 글로벌 시계 브랜드 ‘지샥(G-SHOCK)’의 한정판 기능성 고급 시계를 증정한다.

이앙기 PR63GL(6조), PR63DL(6조), PRJ83DL(8조) 구매 고객은 고급 폴딩 카트를 받는다. 각 사은품에는 TYM·이세키 간 기술 제휴 50주년을 의미하는 로고를 새겼다. 사은품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TYM 관계자는 “이세키는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 그 절반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제품 판매와 제조 기술, 네트워크 공유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