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생산노조와 임금협상 완료…올해도 무분규 타결

노조 설립 이후 2년 연속 무분규 합의

[서울=뉴시스]김동화(왼쪽) 코웨이 생산본부장과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사진=코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코웨이는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는 올해 1월부터 생산노조와 교섭을 시작해 5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코웨이와 2022년 12월 설립한 생산노조는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합의했다.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김동화 코웨이 생산본부장과 임재환 생산노조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 노조 설립 이후 매해 무분규 합의를 도출하고 있다. 남아있는 교섭 단위 별 교섭에서도 원만한 소통과 무분규 합의를 도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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