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소매치기 당한 한국 관광객 10일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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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를 당하는 과정에 다쳐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밤 10시경 관광 명소인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60대 한국인 남성 A 씨가 소매치기를 당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열흘만인 지난 3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관광차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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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를 당하는 과정에 다쳐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밤 10시경 관광 명소인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60대 한국인 남성 A 씨가 소매치기를 당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열흘만인 지난 3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관광차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당국은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앙헬레스에서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6세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있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긴급 안전 공지를 통해 야간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인적이 드문 곳을 피해 대로변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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