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 수원삼성, 새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김도용-민동성 코치 등 합류

김성수 기자 2024. 6. 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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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기훈 감독 사임 후 '변성환호'로 새 출발한 수원 삼성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수원 구단은 5일 "변성환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새로 선임된 코칭스태프는 김도용, 민동성 코치(이상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이상용 코치(성남FC U-15감독), 그리고 배기종 스카우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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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염기훈 감독 사임 후 '변성환호'로 새 출발한 수원 삼성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수원 삼성

수원 구단은 5일 "변성환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새로 선임된 코칭스태프는 김도용, 민동성 코치(이상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이상용 코치(성남FC U-15감독), 그리고 배기종 스카우터"라고 밝혔다.

구단은 변성환 감독의 전술 방향 및 선수단 운영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세부적 훈련 프로그램 구성 역량을 기준으로 신임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김도용 코치는 2011년 부산 동평중, 부산 중앙중 감독을 거쳐 202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으며 변성환 감독을 보좌해 대한민국 U-17 대표팀의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민동성 코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2007년 K3리그 창원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후 충주 험멜 프로축구단 수석 코치 및 감독대행, FC서울 U-18 수석코치, 울산 HD U-15 수석코치, 안산 그리너스 수석 코치 및 감독 대행, 대한민국 U-23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상용 코치는 2016년부터 성남 U-18 수석코치로 활동한 후 2023년부터 성남 U-15 감독으로 활동했다. 배기종 스카우터는 경남FC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4년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후 10년 만에 수원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기존 코칭스태프 중 신화용 골키퍼 코치와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팀에 남아 변성환 감독을 보좌하기로 했다.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별도의 수석코치를 선임하지 않고 공격, 미드필드, 수비, 세트피스 등 각 파트별로 역할을 세분화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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