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남사친 여사친' 손예지, '로코의 정석' 선보이며 호연

김한길 기자 2024. 6.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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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지가 연극 '남사친 여사친'을 통해 아슬아슬 심쿵 모멘트를 선사하고 있다.

손예지가 연일 호연을 펼치고 있는 청춘 연애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이성의 친구와 연인이라는 미묘한 관계 속에서 그려지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처럼 손예지는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번 연극 '남사친 여사친'에서 윤지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매 등장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호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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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손예지가 연극 '남사친 여사친'을 통해 아슬아슬 심쿵 모멘트를 선사하고 있다.

손예지가 연일 호연을 펼치고 있는 청춘 연애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이성의 친구와 연인이라는 미묘한 관계 속에서 그려지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극 중 손예지는 여자가 봐도 매력적인 캐릭터 윤지 역을 맡았다. 윤지는 '남사친' 성진의 연애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한편으로는 성진의 연애를 방해하고 싶은 마음도 품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로 털털하면서 답답한 걸 싫어하는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자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네 명의 등장인물이 풀어내는 오묘한 연애 감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대로 된 연애도 못하던 '미리'가 완벽한 이상형 '성진'이 만남을 가지며 시작된다. 이 둘은 각각 절친한 이성 친구 '민석', '윤지'가 있었고 애매한 그 사이에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이들은 서로의 오해를 풀기 위해 넷이 여행을 떠나 마음 속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여사친, 남사친에 대한 정의를 쉽게 내릴 순 없지만 그 정의에 한 발짝 다가가는 서사로 흥미를 이끈다.

이처럼 손예지는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번 연극 '남사친 여사친'에서 윤지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매 등장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호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객들이 기대하는 '여사친'의 정석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흡족게 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섭렵하며 날개 돋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예지는 드라마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MBC '미치지 않고서야', tvN '방법', 웹드라마 '나의 비밀딜러', '두근두근 출근', 영화 '해피뉴이어', '사각지대', 'COUNTING'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과시,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견고히 쌓고 있다.

한편, 손예지가 출연하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6월 30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6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는 광주 상무지구 기분좋은 극장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코스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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