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NCT 유흥업소 추정 사진·루머' …SM "사실 아냐, 법적 대응"

장연제 기자 2024. 6.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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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쟈니와 해찬(왼쪽부터). 〈사진=JTBC엔터뉴스팀, 연합뉴스〉
그룹 NCT 멤버 쟈니·해찬이 일본에서 성매매했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5일) 입장을 내고 "현재 온라인에 쟈니, 해찬이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면서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다"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앞서 온라인엔 일본어로 NCT 일부 멤버가 일본에서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술자리로 추정되는 사진도 게재됐는데, 옆모습만 찍힌 사진 속 인물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다른 가수인 김희철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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