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노홍철, 덥수룩한 수염 멋있게 나서 부러워”(라디오쇼)

권미성 2024. 6.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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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노홍철의 수염을 부러워했다.

이날 박명수는 수염을 기르고 싶다며 "저는 수염이 나면 얌생이 같더라. 노홍철은 수염이 멋있게 난다. 지드래곤도 수염이 나긴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이현이는 "덥수룩하게 수염이 나면 먹을 때 묻지 않냐?"고 물어보자 박명수는 "그러면 화장실 가서 수염 부분을 씻는다"며 슬리피는 "그렇게 맥주가 묻으면 맥주 거품에 수염이 탈색된다. 내가 실제로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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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박명수, 노홍철/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노홍철의 수염을 부러워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모델 이현이,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랑은 하는데 같이 다닐 때 창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수염을 기르고 싶다며 "저는 수염이 나면 얌생이 같더라. 노홍철은 수염이 멋있게 난다. 지드래곤도 수염이 나긴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저도 입꼬리 부분에 수염이 나는 편이다. 가끔 수염을 기르고 '나 지드래곤 같은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슬리피는 "팬들이 DM으로 '수염 좀 깎아라'고 오더라"고 씁쓸해했다.

이를 듣고 이현이는 "덥수룩하게 수염이 나면 먹을 때 묻지 않냐?"고 물어보자 박명수는 "그러면 화장실 가서 수염 부분을 씻는다"며 슬리피는 "그렇게 맥주가 묻으면 맥주 거품에 수염이 탈색된다. 내가 실제로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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