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31위...QS 순위 한국 대학들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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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QS의 최신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대학들이 전년도에 비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S가 현지시간 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 세계 대학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31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았습니다.
2025년 QS 세계대학순위는 세계 105개 고등교육체계에 속한 대학 1,500곳 이상을 대상으로 매겨졌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전년도보다 순위가 하락한 대학 비율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대체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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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QS의 최신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대학들이 전년도에 비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S가 현지시간 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 세계 대학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31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았습니다.
2024년 평가에서 41위였던 서울대는 이번에 10계단 상승하면서 32위 일본 도쿄대 등을 앞질렀습니다.
이 외에도 카이스트는 56위에서 53위로 연세대는 76위에서 56위로, 고려대 79위에서 67위, 포항공대 100위에서 98위로 모두 순위가 올랐습니다.
2025년 QS 세계대학순위는 세계 105개 고등교육체계에 속한 대학 1,500곳 이상을 대상으로 매겨졌습니다.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 MIT가 1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으며, 영국의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와 옥스퍼드대는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권 대학 중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가 8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중국 베이징대 14위, 싱가포르 난양공대 15위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전년도보다 순위가 하락한 대학 비율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대체로 높았습니다.
미국 대학 중에서는 67%, 영국은 58%가 순위가 내려간 반면 인도는 9%, 중국은 16%만이 지난해보다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순위가 낮아진 대학 비율은 35%로, 전년도와 같거나 더 높은 평가를 받은 대학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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