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구성 합의 불발에…野,"국회법 준수해 모레까지 완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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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을 향해 원(院) 구성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앞서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우선 확보 대상으로 삼았지만, 국민의힘은 이들 자리는 관례상 여당 몫이라며 원 구성 협상이 불발됐다.
원 구성에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 민주당의 과반 의석을 활용해 7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안건을 표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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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을 향해 원(院) 구성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22대 국회) 임기 시작 일주일째인 오늘 의장을 선출하고, 그로부터 3일 이내인 7일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완료하는 게 국회법"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우선 확보 대상으로 삼았지만, 국민의힘은 이들 자리는 관례상 여당 몫이라며 원 구성 협상이 불발됐다.
박 수석부대표는 '18개 상임위를 독식하는 카드도 있나'는 물음에 "법대로 하겠다"고 했다.
원 구성에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 민주당의 과반 의석을 활용해 7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안건을 표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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