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을 제2의 고향으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

5개 팀 28명 선정, 지역민들과 어우러진 다양한 활동
이병노 군수 "지역 내 청년공동체 활동 적극 지원"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이 담양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다양하게 지원하며 지역 정착과 지역 내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4월 모집을 통해 5개팀 28명을 선정했다. 팀별 사업계획에 맞춰 과업 수행비와 네트워크 행사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공동체 포부를 담은 선언문 낭독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과 팀 간 소통을 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년공동체 5개 팀은 △농촌생활 체험하기 △드론축구 교육·대회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담양 주요 관광지 페인팅 달력·기념품 제작 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일 제품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담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