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역사상 두 번째 3선 성공 [Hello Indi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4년부터 인도를 이끌어 온 나렌드라 모디(74) 총리가 3선에 성공했다.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에 이어 인도 독립 이후 두 번째 3연임이다.
모디 총리는 이날 뉴델리 인도국민당(BJP) 본부에서 총선 승리를 자축했다.
2014년 집권 이후 인도 경제를 눈에 띄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모디 총리는 성장세를 이어가 인도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인도를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인도를 이끌어 온 나렌드라 모디(74) 총리가 3선에 성공했다.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에 이어 인도 독립 이후 두 번째 3연임이다.
4일(현지시간) 인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주도하는 여권 국민민주연합(NDA) 후보가 하원 전체 543석 중 293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4·5·6·12면
이는 직전 2019년 총선 때 얻은 353석보다 훨씬 적은 의석이다. 모디가 속한 BJP도 기존 303석에서 240석으로 줄어 단독 과반에는 실패했다. 당초 여권은 ‘BJP 370석, NDA 400석 이상’을 목표로 했었다. 출구조사도 여권 연합이 최대 40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나왔다.
반면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INC)가 주도하는 야권 정치연합 인도국민발전통합연합(INDIA)은 234석을 차지해 5년 전 129석보다 105석이 늘었다.
모디 총리는 이날 뉴델리 인도국민당(BJP) 본부에서 총선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인도는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며 국방력 강화, 청년 일자리 증대, 수출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년 집권 이후 인도 경제를 눈에 띄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모디 총리는 성장세를 이어가 인도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인도를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했다. 다만 높은 실업률과 물가 등은 모디 3기의 당면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KAIST 교수됐다…“엔터테크 ‘빅뱅’ 유발할 것”
- '김건희 명품백 수수' 직전 카톡 공개됐다…김 여사 측근 "시간 내보신대요"
- "신부보다 예쁘면 반칙" 조민 부케받는 모습에 지지자들 열광
- "SM 아이돌이 성매매·마약?"…주가 폭락시킨 루머에 SM "사실 아냐"
- 밀양 성폭행범 “피해자도 문제 있는 애…우리만 뒤집어썼다”
- "개XX야" 초3이 교감 뺨 수차례 때려…모친도 담임 폭행
- 김호중, TV 설치된 ‘독방’ 쓴다…‘N번방’ 조주빈·‘버닝썬’ 정준영 있던 곳
- 뉴진스, 美 빌보드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7위…“5번째 톱10”
- "일본서 대체 뭘 하고…" 김희철 '성매매 루머'에 내놓은 해명
- 결국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등 연예인 줄줄이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