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파트너십으로 자원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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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프리카 경제인들과 만나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핵심광물 등 자원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프리카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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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프리카 경제인들과 만나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핵심광물 등 자원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프리카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48개국은 어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자원 협력 협의체인 '핵심광물 대화'를 발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경제발전에 대한 아프리카의 열망이 아프리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경제동반자협정,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등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역시 모두가 당면한 문제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원전, 태양광,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역내 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공적개발원조를 받는 국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개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단체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08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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