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이 본 토트넘 "GK 빼고 모두 보강 필요…손흥민은 잘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력을 분석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클린스만 전 감독이 최근 스포츠 매체 ESPN 프로그램에 출연해 구단의 전력을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클린스만 전 감독에게 특별한 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력을 분석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클린스만 전 감독이 최근 스포츠 매체 ESPN 프로그램에 출연해 구단의 전력을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포지션에서 시즌 내내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면서도 "포백 쪽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포함한 전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 스트라이커도 1~2명 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최소한 15골은 더 넣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혼자 힘으로 잘해줬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조금 (활약을) 보여줬지만 다른 선수들은 그렇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겐 2024-2025시즌이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전과 다른 수준의 압력에 직면할 거다. 이전과 기대치가 달라졌다"며 "시장으로 가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구해와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클린스만 전 감독에게 특별한 팀이다. 1994-1995시즌과 1997-1998시즌 뛰며 활약한 시간은 짧았지만, 강등권에서 팀을 구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겨 토트넘의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 토트넘은 EPL을 5위(20승6무12패·승점 66)로 마쳤다.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재-김영권 빠지는 CB' 김도훈호, 과감한 수비 실험
- '도움 단독 1위 등극' 수원FC 안데르손, 16라운드 MVP
- 포체티노 경질한 첼시, 레스터 시티 승격 이끈 마레스카 선임
- 男 배구 대표팀, 카타르에 신승…AVC 챌린지컵 8강 진출
- "팀 분위기 쇄신" 흥국생명, 트레이드로 신연경·이고은 영입
- 한국도로공사 OH 고의정↔IBK기업은행 MB 김현정 트레이드
- PSG 떠나는 음바페, 3362억 원 받고 레알 마드리드 간다
- 정관장 하효림·김세인·신인 2R 지명권↔도로공사 이예담·신은지 트레이드
- 男 배구 삼성화재, 1억 원 주고 OK금융 리베로 조국기 품었다
- 'VNL 4연패' 女 배구 대표팀, 매 세트 20점도 못 내고 캐나다에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