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인천교육청 "세계시민학교 교원연수 실시" 등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신종범 국제포럼 추진단장을 초청해 '2024 인천 세계시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원 등 70여명이 대상이었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인천세계시민학교를 지난해 61개교에서 올해 66개교로 확대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에 대한 이해와 지역 자원을 연계,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게 목적이다.

또 글로벌 문제 탐색과 해결, 다국어 교육, 국제 교류, 인천지역 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연간 최소 68시간 이상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추진단장인 신종범 단장은 이날 연수에서 2022년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학교가 만들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인천교육청,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관리자 연수

인천교육청은 학교 관리자 550명을 대상으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마약범죄 현황 등 현 실태를 다루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검찰청 담당 검사가 직접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 동향 및 예방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인천교육청은 마약 예방 교육과정 편성과 실태점검, 중독예방 교육 시범학교 운영, 관리자 교육과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신규 및 자격연수 대상 교사를 위한 학생 마약류 예방 연수 등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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