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라이프 맹활약' FPX, TT에 2-1 승리

이솔 기자 2024. 6.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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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X의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이 MVP급 활약으로 승부처에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4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1주 4일차 경기에서는 AL이 UP를 2-0으로, FPX가 TT를 2-1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는 라인전에서 고전하던 TT가 22분과 34분 두 번의 바론교전에서 상대를 꺾어내며 웃었고, 36분 호야(스카너)의 시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저항하던 상대를 바텀 3차타워에서 꺾어내며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분당 1킬 이상의 대전투 끝에 FPX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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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플레이' 크로코-카엘도 시즌 첫 승
사진=펀플러스 피닉스(FPX) 공식 웨이보

(MHN스포츠 이솔 기자) FPX의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이 MVP급 활약으로 승부처에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에 맞섰던 유칼-호야는 뛰어난 활약에도 웃지 못했다.

4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1주 4일차 경기에서는 AL이 UP를 2-0으로, FPX가 TT를 2-1로 제압했다. 출전한 여섯 명의 용병 중 유칼-호야를 제외한 4명은 이날 첫 승리를 신고했다.

사진=애니원스 레전드(AL) 공식 웨이보
사진=애니원스 레전드(AL) 공식 웨이보

1경기에서는 새로 영입된 '알러' 후자러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크로코' 김동범-'카엘' 김진홍도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1세트에서는 알러의 쇼타임이 펼쳐졌다. 단 4분 31초만에 탑 라인에서 AL 알러(럼블)가 UP 칭티안(다리우스)을 솔로킬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계속된 카엘(레오나)-크로코(비에고)의 습격 및 솔로킬로 격차는 압도적으로 벌어졌다. 포탑 방패가 사라지는 14분 기준 CS는 121-58로, KDA는 3/0/1-0/4/0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결국 상대 칭티안을 경기에서 지워낸 알러의 활약 속에 AL은 햇바론을 획득하고 23분만에 비텀라인을 들이치며 압승했다.

한편, 탑 라인에서 폭파당한 칭티안은 단 1개의 어시스트도 올리지 못하고 0/6/0으로 참패했다.

사진=애니원스 레전드(AL) 공식 웨이보

2세트에는 본헤드 플레이가 있었으나 AL이 승리를 챙겨가는 데는 성공했다. 

AL 미드라인에서는 샹크스(제이스)가 2연속 솔로킬을 만들며, 바텀라인에서는 상대의 본헤드 플레이로 호프(카이사)가 10분만에 3킬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딜러진이 급성장했다.

그러나 22분 기습바론을 성공시킨 AL은 수적 열세 상황에서 교전을 개시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2연속으로 펼쳤다. 이 가운데서도 평정심을 지킨 한국 용병들을 필두로, AL은 29분 바론버스트 성공에 이어 31분 탑 라인 2차타워에서 상대 정글러 해커(마오카이)의 발끈 이니시에이팅을 받아치며 32분 넥서스를 깨냈다.

사진=펀플러스 피닉스(FPX) 공식 웨이보

2세트에서 펼쳐진 '한국 용병 맞대결'에서는 덕담-라이프가 호야-유칼을 꺾어냈다.

1세트에서는 라인전에서 고전하던 TT가 22분과 34분 두 번의 바론교전에서 상대를 꺾어내며 웃었고, 36분 호야(스카너)의 시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저항하던 상대를 바텀 3차타워에서 꺾어내며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분당 1킬 이상의 대전투 끝에 FPX가 승리했다. FPX 서포터 라이프(블리츠크랭크)의 활약이 눈부셨다.

라이프는 17분 미드라인 교전에서 적은 체력으로 도망치던 유칼을 마무리하며 교전 승리를 이끌었다. TT는 열세 속에 경기를 펼치던 도중 32분 바론버스트를 통해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바론 교전에서 라이프는 정확히 TT의 원거리딜러 1XN을 당겨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끝내 FPX는 35분경 TT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2세트 MVP는 라이프가 수상했다.

사진=펀플러스 피닉스(FPX) 공식 웨이보

3세트에서는 라이프(파이크)-샤오라오후(케넨)가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라인전 페이즈에서는 라이프의 활약이 눈부셨다. 3분 바텀 4-2 다이브에서 '미친 어그로핑퐁'을 선보이며 희생자 없이 다이브를 성공했으며, 13분 미드라인 교전에서는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는 '연속 처형'을 통해 수적 우위 5-4 교전에서 TT의 호야를 제외한 전원을 처치했다.

한타 페이즈에서는 샤오라오후가 빛났다. FPX는 21분 용 앞 교전에서 상대 뒤편을 돌아온 샤오라오후(케넨)가 날카로운 소용돌이(R)를 4인에게 적중시키며 희생자 없이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TT는 이후 상대의 빈틈을 노렸으나, 경기를 반전시키는데는 실패하며 33분 바론 시야싸움에서 완패,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이날 승리로 AL과 FPX는 각각 A조-D조 1위로 올라섰다.

오는 5일에는 LGD의 버돌이 WE를 상대로, JDG의 카나비-룰러가 EDG를 상대로 각각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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