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상환 대법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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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난 5월 30일 김상환 대법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날 법전원 학생과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대법관은 '법률가의 공적 역할과 자세, 형사재판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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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난 5월 30일 김상환 대법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날 법전원 학생과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대법관은 '법률가의 공적 역할과 자세, 형사재판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법관은 형사 문제뿐만 아니라 헌법 문제를 포함한 법 영역 전반의 폭넓은 주제를 넘나들며, 법률가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볼 만한 이야기를 통해 교수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연 후에 쏟아지는 학생들의 질문에도, 명쾌한 답변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정훈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바쁜 시간을 할애해 학생들을 위해 강연해 주신 김상환 대법관께 감사드린다"며 "법조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가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준 뜻깊은 강연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환 대법관은 1994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돼 30여 년간 줄곧 판사로 봉직해 왔다. 2018년 12월 대법관에 임명됐으며, 2021년 5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법원행정처 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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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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