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름철 폭염 대비 노숙인·쪽방 주민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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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한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올해 하절기 집중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 확대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인천시는 거리 노숙인이 111명, 시설 노숙인 254명, 쪽방 주민 256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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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한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올해 하절기 집중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 확대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위기 노숙인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군·구, 노숙인 시설과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폭염주의보 발효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얼음물이나 냉방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30일까지 노숙인 시설과 쪽방 거주자 221가구의 전기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특히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구,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119구급대, 인천시의료원과 연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현재 인천시는 거리 노숙인이 111명, 시설 노숙인 254명, 쪽방 주민 256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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