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끝나도 화제성ing..변우석, 美 빌보드 뚫고 김혜윤 상승세[종합]

안윤지 기자 2024. 6. 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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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했지만, 화제성만큼은 여전하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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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tvN '선재 업고 튀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했지만, 화제성만큼은 여전하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5월 4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4주 연속 1위를했다. 또한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49 남녀 시청률 8주 연속 전 채널 1위까지 차지했다.

외신도 '선재 업고 튀어'에 주목하고 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달 30일 '선재 업고 튀어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올해 최고의 K드라마가 된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임은 "2024년이 절반 남았지만, '선재 업고 튀어'로부터 '올해 최고작'이라는 타이틀을 훔치려 하는 한국 드라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 드라마는 친숙한 장르를 사용, 스릴 넘치고 예상치 못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또한 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8일 자)에 따르면 변우석이 가창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 '소나기'(Sudden Shower)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99위에 올랐다.

'소나기'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연기한 류선재가 소속된 밴드 이클립스의 곡이다. 작품에서 류선재가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떠올리며 완성했으며 배우 변우석이 직접 불렀다고 알려졌다. '소나기'는 이미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 4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변우석은 패션계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 측은 변우석의 화보 공개 후 '좋아요'가 1만 건을 넘겼다고 밝히며 이는 평균 '좋아요' 수 10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변우석의 화보 촬영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7만 뷰를 넘어갔다고.

김혜윤도 극을 이끌어간 만큼, 만만치 않은 결과를 낳고 있다. 지난 4일(한국시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7회에서는 김혜윤이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보였다. 이에 '틈만 나면,' 7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최고 시청률 4.8%, 수도권 3.7%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8%로 화요일 전 채널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1위를 달성했으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전 회차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변우석과 김혜윤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는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현재 일정과 정확한 인원은 미정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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