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찾은 부산진구, 의료관광 홍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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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제 네트워킹 강화를 추진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대표로 한 의료관광 홍보단은 울란바토르시 칭겔테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외국인 환자 대상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홍보 및 해외환자 유치에 가시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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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제 네트워킹 강화를 추진한다. 먼저 최근 한국 열풍이 불고 있는 몽골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부산진구는 몽골 울란바토르 노보텔에서 몽골 환자 대상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대표로 한 의료관광 홍보단은 울란바토르시 칭겔테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칭겔테구와의 업무협약은 지난 2016년 의료관광 교류협력을 위해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교류가 중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단된 교류를 재개하고 관광·문화·경제·보건 등 보다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네트워킹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부산진구와 칭겔테구는 청소년교류, 문화·예술, 생활체육분야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각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반기 추진 될 양 도시의 행사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외국인 환자 대상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홍보 및 해외환자 유치에 가시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는 의료 특화거리로 성형·피부·치과·안과 등 300여 개의 의료기관 밀집지역이다. 전문적인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호천마을, 전포카페거리, 시민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보유해 의료관광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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