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내가 아동학대 혐의? 검찰 송치 연락 받은 적도 없다" 반박

김종은 기자 2024. 6.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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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반박했다.

아름은 4일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검찰에 송치됐단 연락을 받은 적 없다. 현재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경기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아름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됐으며, 그의 모친 역시 미성년자약취유인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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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반박했다.

아름은 4일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검찰에 송치됐단 연락을 받은 적 없다. 현재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경기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아름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됐으며, 그의 모친 역시 미성년자약취유인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하지만 아름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말도 안 된다. 첫 면접 교섭 때 첫째 아이가 전 남편에게 아동 학대당했다고 얘기해서 아이를 데려왔고, 이에 경찰 조사를 철저히 받은 상황이다. 당시 조사관들마저도 내 손을 들어줬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금전 사기 의혹으로 SNS 계정을 닫은 게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선 "해킹이 늘고 있어 닫은 거지 도망친 게 아니다.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아름은 전 남편이 아이들 얼굴에 침을 뱉거나 대소변을 누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그를 아동 학대로 고소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8일, 서울중앙지검은 아름의 주장을 입증할 수 없다며 전 남편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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