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올림픽 후원사는 역시 서울 ‘장수 막걸리’

이충진 기자 2024. 6.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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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가 ‘제24회 시니어 올림픽’의 후원사로 나섰다.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개최한 ‘제24회 시니어 올림픽’에 약 1000만 원 상당의 ‘장수 생막걸리’ 제품 등 막걸리 5000병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장수주식회사 제공



시니어 올림픽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행사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관 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울장수가 후원한 ‘장수 생막걸리’는 현재 국내 막걸리 시장 점유율 1위로, 1초에 6병 이상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막걸리 브랜드다.

서울장수는 관계자는 “막걸리는 예로부터 어르신들의 기운을 돋우는 술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장수 생막걸리’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후원이 노인복지 향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장수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이웃을 돕기 위한 행보로 구호성금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 4월에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문화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17전투비행단에 2년 연속 위문품을 전달해 공군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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