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모내기 결속"…지방발전 정책 이행도 '총력'[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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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전국적으로 모내기가 결속됐다고 선전하고 지방발전 정책의 이행을 다그쳤다.
신문은 이날 1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려는 전 인민적 애국열의 분출' 제하 기사를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최적기인 5월 중으로 끝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나머지 지역들에서도 줄기찬 투쟁을 벌여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제때 결속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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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전국적으로 모내기가 결속됐다고 선전하고 지방발전 정책의 이행을 다그쳤다.
신문은 이날 1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려는 전 인민적 애국열의 분출' 제하 기사를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최적기인 5월 중으로 끝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나머지 지역들에서도 줄기찬 투쟁을 벌여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제때 결속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같은 면에서 '지방발전 20X10' 정책 이행 상황을 전하며 준비를 다그쳤다. 신문은 비상설 중앙추진위원회회의 작전을 소개하면서 기능공 양성 사업이 활기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은천군·함주군·경성군은 원료기지 조성과 활성화에 큰 힘을 넣고 있다고 한다.
2면에는 '참된 혁명 전사의 3대 필수적 기질'이라는 제하 기사를 통해 당 일꾼들에게 '혁명성'을 독려했다. 신문은 "혁명성, 이는 위대한 당 중앙과 뜻을 같이하고 생사 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 전사가 되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3면에서는 농촌에 새 살림집(주택)이 건설된 소식이 담겼다. 창성군 옥포축산농장과 철산군 원세평농장에서 살림집 입사 모임이 진행됐다고 한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당 일꾼(간부)들에게 "투철한 관점에서 대중 발동의 묘술도, 옳은 방법론도 나온다"라고 당부했다.
4면에는 미래세대 중시 기조와 당의 후대관이 부각됐다. 강원도에선 원산 학생교복공장과 학생신발공장이 새로 건설됐고 남포시에서는 새 학생신발공장이 건설됐다고 한다.
5면에서는 '각도 건재전시회-2023'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위들이 소개됐다. 신문은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어디서나 질 좋은 건재를 내놓을 수 있다"라면서 "막돌 하나, 폐설물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6면에는 사회주의 체제를 선전하면서 자본주의 체제를 비난했다. 신문은 "자본주의 사회는 인간을 모독하고 배척하며 남을 누르고 짓밟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 것을 응당한 것으로, 생존방식으로 여긴다"라고 주장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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