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쌀 옮겨준 공무원이 받은 손편지…"덕분에 천국에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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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소속 한 공무원이 한 노부부에게 쌀 10㎏ 옮겨주고 받은 편지를 공개하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5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거주하는 한 노부부는 공무원 A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보냈다.
이어 "어느 누가 늙은이 힘들다고 쌀 10kg를 버스 정류장까지 들어다 주겠습니까"라며 재차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또 노부부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A 씨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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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소속 한 공무원이 한 노부부에게 쌀 10㎏ 옮겨주고 받은 편지를 공개하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5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거주하는 한 노부부는 공무원 A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아가씨 정말 고맙다. 물론 나라에서 하는 일이지만 아가씨의 노고가 없었다면 저희 늙은이 둘이 행복하게 살았겠냐며 "우리를 위해 힘써 주셔서 아가씨 덕분에 천국에서 살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어느 누가 늙은이 힘들다고 쌀 10kg를 버스 정류장까지 들어다 주겠습니까"라며 재차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또 노부부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A 씨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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