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불꽃비’ 6월부터 매달 즐긴다 …관광공사, 함안군 낙화놀이 관광상품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해 한 차례만 볼 수 있었던 경남 함안의 낙화놀이가 매달 열린다.
지난해에는 인구 6만 1000여 명인 함안군에 행사 당일 전국에서 5~6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교통 혼잡과 통신 마비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올해는 축제 기간을 5월 14일과 15일로 분산하고 하루 7000명 예약제 도입과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해 한 차례만 볼 수 있었던 경남 함안의 낙화놀이가 매달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함안군과 함께 ‘한국형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관광 상품화해 6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7, 8월 폭염기 제외) 4회 시범운영한다. 낙화놀이는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전통 불꽃놀이로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중단됐으나 1985년 이후 낙화놀이보존회가 이를 재현해 매년 1회씩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구 6만 1000여 명인 함안군에 행사 당일 전국에서 5~6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교통 혼잡과 통신 마비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올해는 축제 기간을 5월 14일과 15일로 분산하고 하루 7000명 예약제 도입과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올해도 축제를 앞두고 환상적인 ‘불꽃비’를 찾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예약이 1분 만에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관광공사와 함안군은 낙화놀이의 전통을 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낙화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내년에는 전담 여행사를 지정해 정규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낙화놀이가 포함된 이번 시범 관광상품은 당일부터 숙박 일정까지 다양하며, 상품가격은 4만 5000원부터다. 관광공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참조.
손원천 선임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대에 출소합니다”…인천 초등생 살인 주범이 쓴 편지
- 솔비 맞아?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 ‘화제’
- 교감 뺨 때리며 “개XX야”…초등 3학년생 폭행 파문(영상)
- “셋째 낳고 우울증…남편이 ‘정신병자’라며 이혼하자네요”
- 배우 김성령, 57세에 ‘할머니’ 됐다…가족 공개
- “개명 후 외제차”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직장서 잘렸다
- “월수입 최대 1100만원”…중국서 떠오르는 이 직업
- 직원에 짬뽕 국물 끼얹어 화상입힌 주방장 ‘집유’…무슨 일
- 심하게 마른 이정재, 오징어게임 2 때문이었다
- “골목서 잠들어” 딱 걸린 음주운전…배우 박상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