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1분기 순익 1년새 2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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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가 급증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공모펀드 수탁고가 늘어난 데다 고유자산투자성과가 개선된 덕택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54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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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가 급증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공모펀드 수탁고가 늘어난 데다 고유자산투자성과가 개선된 덕택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54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9.5% 증가했다. 연말 성과보수 지급 등이 이뤄진 전 분기에 비해서도 54.9% 늘었다. 영업이익은 499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1.1%, 전분기보다 50.5% 증가했다.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대기성 자금이 몰리면서 MMF가 13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3.6%(25조6000억원) 급증했고, 공모펀드 수탁고가 375조1000억원으로 14.0%(45조9000억원) 급증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8855억원)에 비해 15.6%인 1379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분기 증권투자손익은 1567억원으로 전년 동기(1534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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