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메이저 91회 연속 출전' 스콧…US오픈 불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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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회 연속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애덤 스콧(호주)이 올해 세 번째 메이저인 US오픈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5일(한국시각)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스콧은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예선 참가자 64명 중 5위에 그쳐 4명까지 주는 US오픈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이로써 스콧은 메이저대회 91회 연속 출전 기록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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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91회 연속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애덤 스콧(호주)이 올해 세 번째 메이저인 US오픈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5일(한국시각)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스콧은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예선 참가자 64명 중 5위에 그쳐 4명까지 주는 US오픈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이로써 스콧은 메이저대회 91회 연속 출전 기록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스콧은 2001년 디오픈부터 한 번도 메이저대회를 거르지 않았다.
예선 통과에 실패한 스콧은 현재 60위인 세계랭킹을 오는 10일까지 5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US오픈에 나설 수 있다.
스콧 외에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등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에서도 다비드 푸이그(스페인),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 단 2명만 예선을 통과했다.
앞서 출전권을 확보한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필 미컬슨(이상 미국)과 욘 람(스페인), 마르틴 카이머(독일), 캐머런 스미스(호주),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를 포함해 LIV 골프 선수 10명만 US오픈에 나서게 됐다.
앞서 마스터스 13명, PGA 챔피언십 16명에 비해 출전 선수가 줄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경훈이 예선에서 기권해 US오픈 출전이 불발됐다.
한편 올해 US오픈은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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