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애경산업, 자립준비청년에 1억2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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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애경산업,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여성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2000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호가 종료된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꾸준히 비용부담이 되는 위생용품 및 욕실용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도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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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애경산업,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여성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2000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원할 경우 만 24세까지 보호연장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애경산업,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박진우 애경산업 실장,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애경산업의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청결제 등)과 욕실용품(샴푸, 핸드워시 등)이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 약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에서 기부한 후원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포장 및 배송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후원대상 모집 및 수령지를 조사하고, 후원물품 전달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선제적·전향적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하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계획 3.0'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심리·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힐링 프로그램 개설, 우리끼리 여행캠프 확대 운영,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한 대중교통비 지원,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준비금 확대 지원 등이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호가 종료된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꾸준히 비용부담이 되는 위생용품 및 욕실용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도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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