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전국 대체로 맑아…일부 지역 한때 소나기

/뉴스1

현충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5일 밝혔다. 제주도와 강원·전남권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아 덥겠다. 제주도와 강원·전남권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전남권 5~10㎜, 제주도 5~20㎜다.

당분간 우리나라는 계속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6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 7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건조한 탓에 해가 떨어지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