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물과 사진 찍고 상금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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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면 상금을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5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7회 동물 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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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메라, 스마트 폰, 짧은 영상(숏폼) 등 3개 분야
동물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면 상금을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5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7회 동물 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스마트폰, 짧은 영상(숏폼) 등 3개다.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가동물보호정보체계 누리집(www.animal.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6278-3135)으로 하면 된다.
관련 통계를 보면 2022년 말을 기준으로 할 때 국내에서는 522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가구의 25.7%에 이르는 수치다. 그러나 우리 사회 일부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이에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검역본부는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가려낸다. 당선작 발표일은 8월 23일이다. 대상 1명(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 2명(검역본부장상), 우수상 3명(검역본부장상), 장려상 8명 등 14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시상식 이후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 공모전에서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해 짧은 영상(숏폼) 부문을 신설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동물 사랑 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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