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새빛세일페스타 참여 업체 40% '매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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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지난달 연 새빛세일페스타(새·세·페) 행사에 참여한 업체 10곳 가운데 4곳이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13~17일 열린 새빛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새·세·페 행사에 다시 참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72%였으며, 보통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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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난달 연 새빛세일페스타(새·세·페) 행사에 참여한 업체 10곳 가운데 4곳이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13~17일 열린 새빛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한 업체 가운데 39%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31%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증가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30%였다.
전달 대비 매출 증가 폭은 10% 미만이 84%로 가장 많았으며, 15%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도 9%, 10~15% 증가한 곳은 7%였다고 답했다.
또 새·세·페 행사 효과로 고객 유입과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50%, 홍보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22%,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응답이 28%로 나타났다.
새·세·페 행사에 다시 참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72%였으며, 보통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7%에 그쳤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1~10일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열린 2회 행사보다 87%나 증가한 모두 1772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과 할인율 등을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행사와 함께 열린 수원가구거리 릴레이마케팅 역시 60개 업체가 참여해 30~70%를 할인해 판매했다. 이를 통해 매출액이 20% 이상 상승했다고 상인회 측은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계속해서 새·세·페 행사를 추진, 소상공인과 시민이 모두 경제활력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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