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건 지키고, 새 사업은 키우고, 위기 너머 멀리 보다

2024. 6.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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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지난해부터 석유화학업계의 성장세가 꺾이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수요 회복을 점칠 수 있는 사업 및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세우는 한편,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 등 업계를 선도하는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글로벌 트렌드 및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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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지난해부터 석유화학업계의 성장세가 꺾이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수요 회복을 점칠 수 있는 사업 및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세우는 한편,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 등 업계를 선도하는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글로벌 트렌드 및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여수에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기반으로 액화 탄산을 생산하는 협력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이 시장의 성장에 빠르게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이차전지 시장과 더불어 성장하는 탄소나노튜브(CNT) 시장의 흐름에 신속하게 발맞춰 가고 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시장 점유를 높이면서도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CNT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적은 양으로도 우수한 인장강도를 가지는 소재 특성을 기반으로 금호석유화학이 기존에 영위하던 합성고무 등 주력부문과 접목하는 CNT 응용제품의 역량 역시 강화하며 CNT 시장을 다방면으로 공략할 채비를 하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다양한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다각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합작하는 HBPA(폴리카보네이트, 에폭시 등의 원료)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동성케미컬과 함께 설립한 D&K켐텍에서는 휴그린 단열재에 쓰이는 페놀폼의 각종 환경인증 획득을 마무리하고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OCI와 합작한 OCI금호에서는 에폭시수지 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의 바이오 기반 생산 기반을 구축하며 미래 수요를 준비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MDI 20만 톤 증설 프로젝트와 지속가능 제품군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올해 말까지 EPDM 7만 톤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며, 윤활유 점도개질제 시장 진입을 위한 고기능성 제품군 개발 및 미래 모빌리티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자동차 소재 연구를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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