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영주차장 확충"…금호동1가 준공 이어 연내 2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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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준공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공영주차장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준공된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부지의 단차를 활용해 2단으로 건립돼 총 33면의 주차구획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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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준공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공영주차장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준공된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부지의 단차를 활용해 2단으로 건립돼 총 33면의 주차구획을 갖췄다.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도 설치됐다.
6월 말까지 임시 운영(시간 주차)을 거쳐 7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가 정기 거주자 우선 주차와 시간 주차를 병행할 방침이다.
살곶이 공영주차장도 개선 공사 중이다. 다음 달 준공되면 주차구획이 기존 102면에서 203면으로 늘어난다. 살곶이 체육공원 이용자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고 일대 주차난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도 10월 완공을 목표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기존 먹자골목 업소들이 이전을 마친 자리에 60면의 주차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주민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개선 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주민 불편 없는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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