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모잠비크와 428억 전력기기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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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약 업무협약(MOU)서명식'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신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아프리카 모잠비크 수주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력 시장의 톱클래스 공급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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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약 업무협약(MOU)서명식’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잠비크 전력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이다. 효성중공업은 2029년까지 220㎸(킬로볼트)급 초고압변압기 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도 수행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시장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특히 중국 등 경쟁사들의 저가 중심 가격 시장이었던 모잠비크에서 토털 솔루션 전력 업체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신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아프리카 모잠비크 수주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력 시장의 톱클래스 공급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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