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부 독대 현장…"김희선X이혜영, 대반전 예고"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아이러니한 대반전을 예고했다.

MBC-TV 금토 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위득규) 측이 5일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주인공 김희선과 이혜영의 고부 독대 현장을 담았다.

'우리, 집'은 생활밀착형 코믹 스릴러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김희선 분)의 이야기. 그녀가 정체 모를 협박에 맞서, 추리소설 작가 시어머니와 공조한다.

사진 속 김희선과 이혜영은 트램펄린 위에 올라 극한 대조를 이뤘다. 김희선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 얼굴의 이혜영 역시 눈길을 끈다.

김희선과 이혜영은 남다른 집중력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기막힌 트램펄린 독대' 장면을 위해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연기합을 맞췄다는 후문.

반전 매력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중간 트램펄린에서 연신 뛰어보며 오랜만에 하는 체험에 흥미진진해하는 등 환한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김희선과 이혜영의 명품 연기에 극적 몰입감이 배가되고 있다"이라며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웃음과 슬픔을 동시에 전달하게 될 김희선과 이혜영의 열연을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 5회는 오는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