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월의 현충시설 '학도의용군 6·25 참전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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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시 남구 낙동강승전기념관 내 위치한 '학도의용군 6·25 참전 기념비'를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6·25전쟁 기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많은 학생이 펜 대신 총을 들고 구국 전선에 참전해 7000여 명의 학도의용병이 순국했다.
국가보훈부의 전신인 원호처는 이러한 학도의용군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이 기념비를 1979년 5월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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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시 남구 낙동강승전기념관 내 위치한 '학도의용군 6·25 참전 기념비'를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6·25전쟁 기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많은 학생이 펜 대신 총을 들고 구국 전선에 참전해 7000여 명의 학도의용병이 순국했다.
이들은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 고지 쟁탈전, 빨치산 토벌 작전 등에서 전사하거나 상처를 입었다.
국가보훈부의 전신인 원호처는 이러한 학도의용군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이 기념비를 1979년 5월 건립했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보훈부에서 그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9월 해당 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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