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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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졸업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지원에 나선다.
도는 27일 전주대 스타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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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600여명, 25개 도내 우수기업 참여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졸업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지원에 나선다.
도는 27일 전주대 스타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RISE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개최 신청을 받았고 전북 등 5개 지자체가 최종 확정됐다. 이후 도는 전주대를 주관 대학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한국연구재단-전북자치도-전주대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허용 업종 및 외국 전문인력 채용 희망 25개 전북지역 우수 기업,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졸업생 등 6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서는 △현장 채용을 위한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간 1대1 면접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이력서 즉석사진 촬영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비자상담을, 전북은행이 금융 부분을, 행정사‧노무사협회는 취업·노무 상담 등을 지원한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사업’을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 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 및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를 변경해 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전국 최다 쿼터수인 703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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