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국 관광시장 눈길.. 국내 유치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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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3일 개막한 상하이의 관광 홍보 이벤트를 통해서 중국 관광시장으로부터 국내(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5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올 해의 중국인 국내 관광객의 수를 100만명에서 150만 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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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관광객 유치목표 150만명.. 1분기 28만명 방문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인도네시아가 3일 개막한 상하이의 관광 홍보 이벤트를 통해서 중국 관광시장으로부터 국내(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5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창조경제관광부(MTCE)는 중국의 관광시장에 촛점을 맞추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갖가지 관광 프러모션 행사를 마련했다.
산디아가 살라후딘 우노 MTCE장관은 "우리는 이번 관광 판촉 행사로 인도네시아를 찾는 관광객의 수를 크게 늘리고 인도네시아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목적지로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은 인도네시아를 찾아 올 경우 평균 8일에서 11일 정도 체류하며, 관광객 1인 기준으로 평균 1386.55달러(190만 1376원)를 쓰고 간다고 장관은 말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올 해의 중국인 국내 관광객의 수를 100만명에서 150만 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중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중국이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의 최대의 시장으로 떠오른 것도 작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개월 동안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의 수는 총 28만6375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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