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전공의 179명 의료현장 이탈 여전…복귀 없어

남승렬 기자 2024. 6. 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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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 갈등으로 불거진 전공의 의료 현장 이탈과 관련해 대구권 대학병원에서 복귀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병원 외 다른 대학병원도 복귀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병원을 제외해 의·정 갈등으로 대구권 대학병원의 경우 계명대 동산병원 182명 중 175명(96%), 영남대병원 161명 중 130명(80%), 대구가톨릭대병원 97명 중 94명(97%), 칠곡경북대병원 87명 중 81명(93%)이 의료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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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수리 '0건'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부와 의료계 갈등으로 불거진 전공의 의료 현장 이탈과 관련해 대구권 대학병원에서 복귀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삼덕동 본원 193명 중 179명(92%)이 의료 현장을 떠났다. 이날 오전 현재 이들 179명 가운데 복귀한 인원은 없으며, 사표 수리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병원 외 다른 대학병원도 복귀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병원을 제외해 의·정 갈등으로 대구권 대학병원의 경우 계명대 동산병원 182명 중 175명(96%), 영남대병원 161명 중 130명(80%), 대구가톨릭대병원 97명 중 94명(97%), 칠곡경북대병원 87명 중 81명(93%)이 의료현장을 떠났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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