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부산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

정예진 2024. 6.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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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한다.

이날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작은 실천 큰 변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주제로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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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한다.

이날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작은 실천 큰 변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주제로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 시상,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장 시상, 녹색도시 손 글씨 공연, 환경 영상 ‘바다 위의 별’ 상영 등이 이어진다.

(왼쪽부터) 녹색도시 손 글씨 공연, 환경 영상 ‘바다 위의 별’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바다 위의 별’은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서 인기상을 받은 장승욱 감독의 작품이며,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서식지 파괴 등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녹색제품과 친환경 제품 체험, 환경교육 체험 공간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제3회 부산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병석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시도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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