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빼내 집 찾아간 경찰, 직위해제

고차원 2024. 6. 5.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여경 A 씨에 대해 직위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사적 목적으로 경찰 전산망을 이용해 유명 트로트 가수 B 씨의 거주지 등 개인정보를 조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찰의 개인정보 열람은 수사 과정에서 필요시 상급자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자료사진]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여경 A 씨에 대해 직위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사적 목적으로 경찰 전산망을 이용해 유명 트로트 가수 B 씨의 거주지 등 개인정보를 조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찰의 개인정보 열람은 수사 과정에서 필요시 상급자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A 씨는 실제 B 씨의 거주지를 찾아갔고, 이에 놀란 B 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4년에도 한 경찰관이 경찰 전산망을 통해 채무자의 개인정보를 조회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